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엔 '갈현지구 등 3개 집단취락지구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총사업비 30억원 중 국비 24억원을 지원받는다. 남구는 2017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환경문화사업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수요 증가에 따른 여가공간 확충을 위해 전국의 각 지자체로부터 공모사업을 신청받아 현장실사 등을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남구의 문수 누리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0억원 중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내용으로는 산책로, 숲누리터, 자연학습장, 실개천, 포토죤, 전망데크,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국비 공모 사업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가득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