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2016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2일 공동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특별무대에서 열린 공동 개막식에서 2016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은 특전사에 복무중인 인기가수 이승기 일병의 사회로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최홍묵 계룡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및 도ㆍ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3000여 명의 관람객들로 무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4일과 5일은 금암행사장에서 ‘계룡N버스킹, 시가지 전투퍼포먼스,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군악대 마칭공연ㆍ軍 의장대공연, 계룡하모니(위문열차)’ 등 시민화합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계룡대 영내투어 용도령열차, 병영훈련체험, 어린이 군가페스티벌, Let me show 계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계룡시 축제 관계자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軍문화의 대향연에 연일 많은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