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일본 정부가 러시아와 영유권 분쟁이 있는 쿠릴 4개섬 반환 협상을 위해 대규모 경제협력에 나선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양국 간 경제협력 규모로는 이례적으로 1개 사업에 6000억엔(약 6조5000억원)에 이르는 협력사업을 포함해 의료, 우편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일본은 12월15일 야마구치현에서 열릴 아베 신조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합의하고 북방영토 반환에 대해서도 일정한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한·일, 일본 방위상 연내 방한 합의...2015년 이후 9년만콘진원,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독일·일본·멕시코서 개최 #러시아 #일본 #쿠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