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 러산(樂山)시에서 개최된 제3회 사천성 국제관광교역박람회에 참가했다.
쓰촨성 인민정부 주최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천국제관광교역박람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45개 지방도시 대표단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러산시 방문을 통해 기업회의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박람회기간 동안 관광홍보 부스 운영뿐 아니라, 개별 비즈니스상담 등 적극적인 마이스관광 유치 활동도 진행됐다.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국내 관광과 마이스산업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협약체결은 중국 자매도시와 우호협력 도시와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통해 중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유치하는 타겟 마켓팅 활동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