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화(대표이사 이태종)는 지난 9월 2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의 종합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황교안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유도사업분야에 있어서는 2015년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사업을 신규 수주하면서 유도 무기체계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회사 경영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해 나가기 위해 SHEC(Safety, Health, Environment, Community) 비전과 경영 방침을 세우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선진 경영시스템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법규와 선진업체 규정의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회사에 적합한 SHEC 전사규정을 제정하고, 무재해 무사고 경영기반을 구축, 이행하고 있다.
또한 윤리강령, 준법경영 업무지침 등을 제정 및 운영하며 임직원 준법의식 제고 및 공정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해외사업분야는 내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해외사업 확대전략을 전개한 결과,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과 함께 최근 5년간 4배가 넘는 해외방산매출 성장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좋은 제품으로 탁월하게 운영되는 강한 회사,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최첨단 연구소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