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7년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을 안내하기 위한 학부모 도움서 ‘행복교육의 첫걸음’을 개발해 보급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행복교육의 첫걸음’은 초등학교에서 성공적인 적응이 자녀의 추후 학업 성취 및 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신입생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유·초 연계 일환의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이다.
또한, 이 내용들을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영문으로도 번역해 함께 제공하며, 학부모들이 도움서를 일상생활에서 휴대해 항상 참고할 수 있도록 핸드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향후 학부모 도움서 자료 개발이 완료되면,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 연수 추진으로 초등학교 입학 관련 안내 및 자료 활용 안내를 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자녀의 입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께 유익하게 활용돼 자녀들이 행복한 꿈을 이루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