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개최

2016-09-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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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토) 오후1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백일장,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월 8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54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인천시 300만 시대 진입을 기념하고 인천시민과 함께 선정한 미추홀 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선정 후 고양된 시민들의 독서문화 생활 정착 및 확산, “문화주권”형성에 기여하고자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 북 콘서트, 시화․도서전시회 등 문화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부스, 아동도서 500권 선착순 무료 증정, 행운권 추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한다.

초․중학생 시(詩) 백일장은 인천소재 학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학교 추천을 받아 300여명의 참가 접수를 받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12일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016 미추홀북은 시민 총7284명(온라인 457명, 오프라인 6,827명)의 참여로 『두근두근 내인생』(김애란 지음)이 최종 선정되어, 10월 8일 오후 3시부터 선포식과 함께 선정도서 작가를 초청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거점도서관별 미니 홍보코너를 운영하고 작은도서관 및 병영도서관 등에 기증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미추홀 북”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함민복 시인, 한송옥 그림책작가를 초대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책, 피어라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어린이 합창, 밴드 공연이 함께 진행돼 공원을 방문한 시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2)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미추홀북 선포식 및 인천사랑 책사랑 페스티벌을 통해 독서 생활화에 앞장서고 문화 중심지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서관이 노력하겠다”며, “인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10.8(토) 오후1시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백일장,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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