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음악 전문 채널이 이번엔 배우 이하늬와 손잡고 국악 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Mnet은 개국 이래 처음으로 국악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하늬는 국악이라는 범주 안에서 판소리, 한국무용, 전통 악기 등 여러 분야를 소개한다. 뮤지션으로 변신한 이하늬의 매력을 감상하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Mnet 강희정 국장은 "음악의 다양한 장르를 대중에게 소개해 음악시장 저변을 확장하고자 하는 채널의 정체성에 발맞춰 우리 고유의 음악 장르인 국악을 대중에게 신선하고 친근하게 알려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악이 더 이상 고리타분하고 어려운 음악 장르가 아닌 깊은 매력을 소유한 환상적인 음악이라는 것을 젊은 세대에도 알려주고 싶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