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향우회 인천 방문행사 개최

2016-09-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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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향우회 회원들과 인천의 과거, 현재 및 미래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향우회(회장 박호군) 회원 100여명은 30일 고향 인천을 방문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설명회를 갖고 애인페스티발 진행현황 및 인천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향우회를 반갑게 맞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고향인 인천을 떠나 타지에서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인천의 그리운 향기를 잊지 않고 방문해 주시고 인천의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인천향우회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인천 정체성 확립, 인천인 발굴, 인천 주권 확보 등 다양한 인천사랑운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

인천향우회 회원들은 자유공원을 방문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 동상을 둘러보았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고 영화 인천상륙작전으로 더욱 더 유명해진 팔미도도 방문했다.

인천향우회는 인천에 태어나거나 3년이상 거주 또는 연고가 있는 인천 외 지역 거주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300여명의 회원들은 “내고장 인천”의 성장, 발전에 관한 연구발표회 및 강연, 각종 봉사활동, 회보 발간 등 활발한 애향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인천방문은 년 1회 정기 고향나들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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