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라인은 펀드 투자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해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K-펀드 1은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최근 한국 기업의 프랑스 투자를 돕기 위해 설립한 투자 회사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이 운용한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6개월 만에 프랑스로 입양된 펠르랭 전 장관은 프랑스에서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 통상국무장관, 문화부 장관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달 공직에서 물러나 코렐리아 캐피탈을 설립했다.
펠르랭 전 장관은 오는 30일 네이버와 라인의 펀드 투자 경위와 앞으로의 운용 방안에 관해 직접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