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향한 엄마의 마음으로 차린 음악 성찬! 클래식을 처음 맛 보다.

2016-09-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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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인천시립교향악단 I사랑태교음악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폴링 인 러브> 시즌 두 번째 음악회 ‘클래식을 처음 맛보다’가 오는10월 1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클래식을 처음 맛보다’는 시립교향악단이 인천시와 인천인구보건복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I사랑 태교음악회>로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의 장이다.

임신의 소중한 가치를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환경 및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례화 하여 매년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아이를 위해 다양하고 영양만점의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마련한 공연인 만큼 풍성하게 짜여졌다. 춤곡인 왈츠, 폴로네이즈와 탱고, 첼로와 콘트라베이스의 협연곡,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그리고 비틀즈의 대표곡 까지 다양한 장르와 탬포를 안배하여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클래식을 처음 맛보는 이들을 위해 기획된 연주회인 만큼 초심자들도 즐겁고 유익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첼리스트 양지욱,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박정섭 등 쟁쟁한 협연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길병원 산부인과 정선영 교수가 말하는 ‘음악과 태교’ 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다.

특별히 이번음악회의 주인공인 임산부들에게는 산모수첩 지참 시 다양한 유아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음악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예약은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 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incheon.go.kr), 엔티켓 홈페이지(www.enticket.com),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맘맘맘 인천 카페(cafe.naver.com/mammammam)를 통해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폴링 인 러브> 시리즈는 이후에도 계속된다. R. 슈트라우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구성해 오케스트라의 춤을 귀로 확인할 수 있는 “클래식과 춤추다”, 가장 인천다운 음악적 정서에 공감 할 수 있는 “클래식에 귀 기울이다”가 각각 10월과 11월에 준비되어 있다. 문의)032-438-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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