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유오성 선배님 정말 배울점 많은 분" (전설의 셔틀)

2016-09-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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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셔틀' 김진우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김진우 ‘전설의 셔틀’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유오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진우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카메오 분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가 늘 좋았다”고 운을 뗐다.
김진우는 “유오성 선배님은 이야기로만 들었을 때는 긴장했는데, 현장 오시니 다 챙겨주시고 돋보일 수 있게 토스를 해주시더라. 확실히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서 정말 배울 게 많았다”며 “전현무 선배님의 경우 이지훈 형이랑 호흡이 정말 잘 맞더라”고 말했다.

김진우는 유아독존 엄친아, 재산, 성적, 외모, 엄친아의 조건을 고루 갖췄으나 성격이 문제인 서재우를 연기한다.

한편 ‘전설의 셔틀’은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로 지난해 드라마스페셜 ‘라이브 쇼크’로 입봉한 김동휘PD와 임소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전설의 셔틀’은 오는 10월 2일 밤 11시 4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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