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는 근로자가 일정연령에 도달하면 임금, 근로시간 조정 등을 통해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에 고용을 연장해 주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소득생활의 연장을 통한 생활안정과 일을 통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기업은 숙련기술을 활용하고 세대간 기술전수 등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사업장 여건에 맞게 임금체계를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으로 개편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지정토론에는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인하대병원 노조위원장 신승일, 인천대학교 김동배 교수, 주식회사 파버나인 차장 이유건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상임위원 정호석 등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도입 분위기 확산을 통하여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에 숙련된 노동 공급확대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가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