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의 경력과 연륜, 재능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그 중 은퇴 언론인을 지원하는 ‘언론재능나눔단’이 대표적이다.
언론재능나눔단은 10년 이상의 기자경력을 가진 은퇴 언론인들을 취재위원으로 선정, 취재와 글작성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 참여를 돕는다.
재단은 지난해 68명의 취재위원을 언론재능나눔단 1기로 위촉했다. 이들은 중∙장년층을 위한 유익한 정보, 사회 이슈 등을 글로 작성하고 시니어 여론을 형성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경제, 문화의 중심에서 전문가로 활동했던 언론사 기자들이 은퇴 이후 재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그들의 정보력과 전문성,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사회와 나누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