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15~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03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화물 및 영업용 차량은 제외되며, 장애인 차량은 에어컨 가스 무료 충전 등 일반 차량에 비해 폭넓은 점검이 이뤄진다.
또한 교환주기 또는 마모 상태에 따라 소모성 부품을 지원 품목에 한해 무상 교환 등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 구청 환경위생과에서 배출가스 무료 측정 등을 지원하며, 이번 행사가 차량관리 소홀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나아가 대기환경오염을 줄이는 데도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