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보며 청렴을 되새기고, 공무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인은 공무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불필요한 오해나 감정이 사라질 것으로 판단해서다.
거울에는 ‘역지사지’ 문구와 ‘청렴’ 엠블럼을 새겨 넣었다. 또 대중교통과 사무실을 방문하는 주 민원인이 운수관계자임을 감안해 ‘준법운행’ 문구도 넣었다.
함병성 대중교통과장은 “청렴거울은 대중교통과 22명의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만든 것”이라면서 “직원들이 사무실에 들어올 때마다 거울을 보며 청렴의식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