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국내 최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가 시작됐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오늘(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대형 제조업체는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까지 합세해 규모가 커졌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그랜져, 싼타페 등 5000대를 차종별 5~10% 할인 혜택을 준다.
온라인에서도 '사이버 핫 데이즈' 특가전을을 열고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 리빙 등 4개 품목을 요일별로 할인해준다. 또한 이 행사기간에는 국내 배송비와 해외 배송비를 인하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오후 6시 영동대로에서 K-팝 공연이 열리고, 코엑스에서는 한류 콘텐츠 체험존을 운영하고, 증강현실 게임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관광축제도 내달 말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