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콘탠츠코리아랩 29일 발대식

2016-09-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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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융복합콘텐츠 개발, 창업․보육 제공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 가상현실(AR/VR), 융복합콘텐츠 등 문화콘텐츠를 창작하고 협업하는 열린공간 ‘광주콘텐츠코리아 랩’의 발대식이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 가상현실(AR/VR), 융복합콘텐츠 등 문화콘텐츠를 창작하고 협업하는 열린공간 ‘광주콘텐츠코리아 랩’의 발대식이 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창조경제·문화융성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내에 마련,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실험과 교류, 창작을 할 수 있는 열린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창작자와 콘텐츠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광주시와 문화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 크리에이터, 맴버십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창작콘텐츠 시연과 창작공간 투어,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문화부 공모사업을 유치한 광주시는 향후 5년간 국비 50억원이 포함된 총 125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문화 융·복합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1510건, 창업 150건, 일자리창출 2230명을 목표로 명실상부한 아시아 문화콘텐츠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콘텐츠코리아 랩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지역의 풍부한 상상력과 끼, 재능이 있는 창작인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과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CGI센터 등 지역의 혁신자원과 협력시스템을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창업의 기회도 얻게 됐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크리에이터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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