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 참석하는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 함께할 해외 스타들이 공개됐다.
한류 문화 축제 'DMC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MBC와 한국연예매지지먼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유일의 전 방송사 통합 시상식인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시상식에 참여할 해외 스타들이 베일을 벗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터키, 필리핀의 해외 셀러브리티 7명이 비경쟁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방한한다.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을 연기한 일본의 쿠니무라 준과 드라마 '고쿠센'과 '파트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일본의 나리미야 히로키가 이번 시상식을 찾는다.
또 태국과 한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각 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태국의 타나용 웡트라쿨과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과 '스타트랙 비욘드'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스타로 도약한 인도네시아 배우 조 타슬림, 한국과 필리핀의 대중문화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제시 멘디올라,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리메이크해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키 배우 고칸 알칸과 제이넵 참주도 시상식에 함께한다.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국민 MC 신동엽과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치러진다. 시상식 실황은 MBC를 통해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