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 1년 6개월 만에 20.25% 수익률

2016-09-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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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키움증권의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1년 6개월 만에 20.2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최근 조기상환 요건을 충족해 1년 6개월 만에 조기상환 됐다.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쿠폰 수익률은 연 13.50%로 1억 원을 투자했다면 2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낸 셈이다.

키움증권 제1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작년 4월 3일, 삼성전자와 애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으로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부터 ELS로도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군에서 선별한 개별종목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란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에는 소비재, 바이오, IT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되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애플 등이 있다.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60종이 발행되었으며, 약 35%의 종목이 6개월~1년 사이에 조기상환 된 바 있다. 이렇듯 기존의 개별종목 ELS 대비 안정성을 높이고, 동시에 지수 ELS 대비해서는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상품특징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투자대상 및 지역에 유연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찾는 한편,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의 상품을 제공하려는 키움증권의 노력이 고객들의 수익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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