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족나들이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산림문화 체험 행사는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참가자는 산림박물관 체험장에서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한다.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진행된 체험 행사에서는 총 200여 명의 관람객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을 활용한 ‘누름꽃 나무필통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어른들의 산림문화 감수성을 자극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산림문화 체험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번 체험행사에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