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5회에서 유강우(오민석)은 "매형이 홍순복을 채서린(김윤서)으로 만든 사람이야. 그리고 나와 지우(소이현)를 지옥으로 끌고 들어간 사람"이라며 변일구(이영범)와 채서린의 관계를 눈치챈다.
특히 아들 마음이에 대해 알게 된 유강우는 채서린의 어깨를 흔들며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라며 화를 내고, 악만 남은 채서린은 "내가 아니었으면 마음이는 죽었어"라며 뻔뻔하게 말한다.
한편,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