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 알펜시아가 2017년 KTX 서울~진부~강릉 노선의 개통과 함께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을 시작한다.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롯데렌탈 자회사 ㈜그린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18평창 환경올림픽 성공적인 개최와 전기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 날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평창 알펜시아 손광익 대표와 이영민 영업총괄본부장, ㈜그린카 이용호 대표, 조민연 제휴부분장 등이 참석했다.
손광익 평창알펜시아 대표는 “2017년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