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변공원·특화설계 갖춘 ‘소사벌 더샵’ 분양

2016-09-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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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

▲소사벌 더샵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남부권을 대표하는 공공택지지구인 소사벌지구 C1 블록에서 ‘소사벌 더샵(조감도)’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소사벌 더샵’은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소사벌지구는 주위의 민간택지와 달리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지구 개발 역시 체계적인 계획을 토대로 진행된다.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라 2017년까지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된 만큼 희소성이 높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소사벌 더샵’은 소사벌지구 뿐만 아니라 인근에 위치한 용죽·현촌·세교·동삭지구 등에 위치한 아파트 중에서도 차별화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단지 길 건너편에는 약 24만㎡ 규모의 배다리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일부 세대에선 수변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제축구장 규격 이상의 광장인 더샵필드가 들어서며 이를 중심으로 약 2km 정도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단지 도보생활권 내에는 소사벌 상업지구 및 평택 구도심이 위치하고 있다. 소사벌 상업지구에는 영화관,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 시설 역시 생활권 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배다리 수변공원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예정되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며, 소사벌지구 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모두 예정돼 있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안성IC·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1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 등을 통해 지역 내·외 접근이 수월하다. 평택역, 시외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하며, 오는 연말 개통 예정인 SRT지제역을 이용할 경우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진다.

특히 단지는 소사벌지구 내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면적을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 100% 판상형 구조며 기본적으로 4베이 구조를 가지고 있다. 89㎡A(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주방용 대규모 팬트리로 선택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99㎡B는 룸인룸 구조와 더불어 거실과 주방에 팬트리가 배치되면서 위치에 어울리는 맞춤형 수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놀이터, 팜가든 등이 들어선다. 건폐율은 13%대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가구당 1.63대의 넉넉한 주차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기존의 획일적인 분양가 구조가 아닌 층별 및 동별로 분양가를 구별했기에 각 세대마다 동 위치 및 층 높이에 따른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한, 저층 분양가를 특화해 전용면적 89㎡의 경우 최저가는 3.3㎡당 792만원까지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제(1, 2차)와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계약 시 부담을 낮췄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번지에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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