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소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천지역 중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활동인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인천 서구 서곶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 건설교육 아카데미에는 총 66명의 중학생이 참여해 90분간 '건설과 미래직업'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종이건축물 제작 실습 등을 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2월까지 인천지역 총 29개 중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인천지역 대표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