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로 국민은 질 좋은 전통시장 및 동네슈퍼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최대 80% 할인)함은 물론, 이벤트 참여 및 경품 수령 등 즐거운 쇼핑 기회를 받게 된다.
올해는 전통시장이 KSF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참여시장을 전년(200개)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하고, 상권·입지 등 시장 보유 역량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거점시장(17곳, 46개)과 확산시장(359개)으로 구분하여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전국 광역시‧도별 1곳씩 선정된 거점시장은 할인행사와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 추진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며, 확산시장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행사기간은 지역별 특색과 축제 등을 감안 KSF 기간 중 자율적으로 진행하지만, 대다수 시장이 '대규모 특별 할인 기간(9월 29일~10월 9일)'에 맞춰 실시한다. 또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까지 포함하는 ‘전국 전통시장 대상 구매 경품 이벤트’도 추진해 이번 행사의 온기가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정보는 KSF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및 전통시장 공식 홈페이지 ‘전통시장 통통’(www.sijangtong.or.kr)과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blog.naver.com/marketagenc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들가게협의회 등 전국 14개 유통단체 소속 1200여 개 나들가게(동네슈퍼 포함)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라면·과자·음료 등 공산품과 청과·채소를 포함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일정액 이상 구매 시 치약, 위생장갑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전통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넘치는 지역 한류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나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탈바꿈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