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습생 끝 데뷔' 설하윤 "열심히 노래 하겠다…엄마 아빠 사랑해" 눈물

가수 설하윤 [사진=T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설하윤이 묵묵히 자신을 응원해준 부모님을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설하윤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트로트 데뷔 앨범 ‘신고할 거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굉장히 좋아하셨다”

그는 “아이돌 음악은 젊은층들이 많이 좋아한다. 하지만 트로트는 전 세대들이 즐겨 들을 수 있는 장르다. 그런 생각에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설하윤은 이날 자신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해준 부모님에게 “오래 준비한만큼 열심히 노래 할테니까 지켜봐달라. 엄마 아빠 사랑해”라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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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하윤의 데뷔 타이틀곡 ‘신고할거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 노래 제목인 ‘신고할거야’가 가사에 반복돼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트릭 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탰다.

설하윤은 데뷔곡 ‘신고할거야’를 이날 정오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