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데뷔 위한 남다른 열정…"춤 연습하다 골반에 물 차"

2016-09-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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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설하윤 [사진=T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설하윤이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였던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설하윤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트로트 데뷔 앨범 ‘신고할 거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고할거야’ 듣자마자 내 노래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의욕적이어서 댄서들과 춤 연습을 하다가 다리를 못 움직이겠더라. 그래서 다음날 병원에 갔더니 골반에 물이 찼다고 하더라”고 웃으며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래에 집중했다. 지금은 완쾌했다”고 말했다.

한편 설하윤의 데뷔 타이틀곡 ‘신고할거야’는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 노래 제목인 ‘신고할거야’가 가사에 반복돼 누구나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이다. 특히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트릭 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탰다.

설하윤은 데뷔곡 ‘신고할거야’를 이날 정오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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