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다음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가 처음으로 태국 이용자들을 만나게 된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코트라가 진행한 ‘2016 찾아가는 태국 도서전’을 통해 협의를 시작해 현지 서비스 계약에 이르렀다.
‘그놈은 여고생’, ‘살아말아’는 남자주인공이 여장을 통해 여고생이 되거나, 노년 부부가 20대 젊은 모습으로 돌아가는 등 차별화된 소재로 인기를 얻었다.
다음웹툰 작품은 현재 중국, 일본, 북미 시장에 약 60여 편이 서비스되고 있다. 다음웹툰 컴퍼니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인 작품 연재와 단행본 출간, 머천다이징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서 다음웹툰 컴퍼니 대표는 "태국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다음웹툰 유통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