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김재경, 아동성폭력 근절 위해 ‘발자국’ 캠페인 동참…직접 디자인한 ‘도담팔찌’로 재능기부

2016-09-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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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민 모임 ‘발자국’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김재경이 아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은 아동 성폭력과 학대 추방을 위한 시민 모임 ‘발자국’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매해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해 수익금을 피해 아동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평소 뛰어난 미모만큼 탁월한 패션 감각을 가진 레인보우 김재경이 직접 디자인한 은팔찌 ‘도담 팔찌’ 2종을 제작, 판매하여 기부금을 모집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김재경은 단순 스케치 수준의 작업이 아닌 은팔찌의 부자재 선별은 물론 팔찌에 각인한 따뜻한 메시지 ‘아윌 비 올웨이즈 위드 유(I’ll Be Always With You)’와 시민 모임 ‘발자국’에서 착안한 ‘Love’ 심볼 디자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재경은 “도담도담, 아이들이 잘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습니다. 그 의미를 나누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채널 ‘와디즈(Wadiz)’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금을 모아 더 많은 피해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 성폭력과 학대에 대한 심각성과 ‘기부 실천’이라는 관심과 경험을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 캠페인의 ‘도담팔찌’는 10월 31일까지 ‘와디즈(Wadiz)’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에는 김재경 외에도 2011년 미스코리아 진(眞) 이성혜도 ‘도담팔찌’ 디자인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그 뜻을 함께했다.

‘2016 도담도담 같이 걸어요’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 모임 ‘발자국’ 홈페이지와 ‘와디즈(Wadiz)’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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