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정해린)가 올해로 아홉 번째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외대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에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 남산동 캠퍼스에서 ‘숨은 중국 문화를 상품으로 만들어 부자 되기'를 주제로 '제9회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본선대회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았다. 단순한 중국어 말하기 대회 성격에서 벗어나 외국어와 실무적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매년 전국 50여개 대학의 대학생들이 참여해왔으며, ‘해석 정해영 선생 장학문화재단', 도서출판 신아사 등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10월 4일부터 28일까지다. 대회 문의는 부산외대 중국학부 홈페이지 ‘전국PPT대회’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중국학부 사무실(051-509-577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