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모전은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웹툰을 공개 모집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진행 중이다.
올해는 대학일반 122편과 청소년 51편 등 총 173편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 '안했더라면'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제출한 김효곤 기자가,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한 사용'을 낸 최민지 서울예술고 학생이 선정됐다. 이외 우수상과 가작, 장려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2편의 웹툰이 뽑혔다.
안했더라면은 김 기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아내가 암 판정을 받고 암수술을 받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시상식은 27일 서울시 화곡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