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이민근 의장를 비롯, 홍순목 문화복지위원장, 성준모 의원이 최근 미국 LA 시의회를 찾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간)으로 제종길 시장, 시 대부해양관광본부·산업지원본부·마이스산업과 관계자 등 시 대표단 일행과 LA 시의회를 찾아 한국계 시의원인 데이비드 류 의원과 양 도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순목 위원장 등도 “동포들께서 한민족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화합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가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LA 시의회 측은 이날 환담 후 안산시의원들을 비롯한 시 대표단에게 기관 방문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시 대표단은 지난 16~24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LA 외에도 샌프란시스코와 몬터레이, 살리나스 시 등을 찾아 도시 재생 부문 선진 사례 탐방과 대부도 지역의 블루 이코노미 시스템 실현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