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중 보육시설 취업희망자 및 결혼·육아 등으로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보육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취업실무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여성회관 2층 취업상담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 여성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관내 어린이집 등에서 2주간 실무과정을 이수하며 교육 수료 후에는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연합회 등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해 준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취업실무 교육과정은 맞춤형 취업지원과 알선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는 준비된 보육교사를 채용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