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24일(현지시간) 밤 10시 36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2명이 크게 다쳤다고 CBS 뉴스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폭발사고는 부다페스트 중심가의 상점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주변에 있던 경찰관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이 일어난 상점은 비어있었기 때문에 2명 부상을 제외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와의 연관성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찰은 부다페스트 중심가인 옥토곤 광장 주변으로 출입통제선을 설치하고 사건이 발생한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미국 워싱턴 총기난사범 체포…터키인으로 밝혀져 "테러방지 위한 감청허용" 스위스 국민투표 #부다페스트 #테러 #헝가리 #폭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