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8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본선대회를 지난 24일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필기시험 △OX퀴즈 △그림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으며 34명(저학년 17명, 고학년 17명)의 본선 진출자 중 부문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를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부문별 어린이 1명에게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 수여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