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주중한국문화원(원장 한재혁, 이하 문화원)은 오는 28일 문화원에서 중국인 한국문화 애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에서 만나는 -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한다.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중국 주요지역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2회째다.
28일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 윤혜진과 뉴욕 맨하튼음악대학 출신 이영은, 닝커위(寧可藝), 중앙음악학원 장커우쿤(張⽟坤)이 가야금, 피아노, 피리, 젬베 4개의 악기를 이용하여 한국 전통민요와 중국 음악, 클래식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특별 참여하는 산웨(閃鑰)이중언어예술단은 동요 반달을 한·중·영 3개 언어로 합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요리교실, 한국영화상영회, 상생-한중국제예술교류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