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관 환경감시체계 구축 본격 활동 나서

2016-09-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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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 및 환경감시단체와 합동 워크숍 개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불법적인 환경오염 행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관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에서 고양시 명예환경감시원 및 환경감시단체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환경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감시단원의 감시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사)한국환경운동본부(대표 양광선)와 고양환경단체협의회(회장 권해원) 회원은 앞으로 고양시에서 불법적인 폐기물 소각 등 대기오염 행위와 폐수 무단방류 등 하천오염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속한 신고와 주민홍보로 보다 살기 좋은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기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에 의한 자율적인 환경보전 활동 및 환경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환경보전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시민환경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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