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SCISA 2016)'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산업 IoT가 관람객의 관심을 받으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시관은 총 12종의 산업 IoT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파라과이, 오만, 볼리비아 등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 등 3일간 약 2500여명이 방문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활용한 LTE 고객전용망 기반의 '스마트폰 무전기' 역시 기존 무전기 대비 저렴하면서도 가볍고 편리하며, 동시에 최대 3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기능으로 국∙내외 기업 관계자의 협력 문의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LG유플러스 전시관에는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경유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기존 무선망 대비 높은 전송 속도와 성공률을 자랑하는 고품질 LTE 서비스인 'LTE 고객전용망'과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공장 내 차량 관리 솔루션 'IoT 차량안전운행'을 전시했다.
또한 ▲비콘 기반의 서비스로 작업자의 현장 출입을 감지하고 위험지역 접근 시 알림을 제공하는 'IoT 현장출입관리' ▲센서와 LTE모듈을 이용하여 공장 주요 에너지원에 대한 사용량을 원격계측 하는 'IoT 계측모니터링' ▲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유통∙운송업에서 유용한 '차량관제 서비스'와 ▲공장 에어컴프레서용 전력절감솔루션 ▲조명 전력절감솔루션 ▲IoT 헬멧 등 산업 현장의 효율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산업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의 안성준 전무는 "LG유플러스는 공공 및 산업 분야에서 IoT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네트워크부터 플랫폼까지 총괄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향후 산업 IoT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