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제작 ㈜인디스토리·공동제작 AND·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백승화 감독과 배우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이재진이 참석했다.
‘걷기왕’을 통해 첫 스크린데뷔를 하게 된 이재진은 힙합을 사랑하는 중국집 배달원 효길을 연기했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재진에게 “즉흥 랩을 보여달라”고 요구, 이재진은 망설임 끝에 즉흥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재진은 “랩은 추임새가 중요하다”며 비트박스를 시작한 뒤 박경림과 함께 “나는 진이, 여긴 영화 ‘걷기왕’ 제작보고회 지금 기분 굉장히 창피해”라는 랩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걷기왕’의 배우들은 이재진의 즉흥 랩에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