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걷기왕’ 심은경, ‘멀미왕’ 등극? “살짝 올라오고 있다”

2016-09-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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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심은경이 ‘멀미왕’에 등극했다.

9월 2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제작 ㈜인디스토리·공동제작 AND·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제작보고회에는 백승화 감독과 배우 심은경, 박주희, 김새벽, 허정도, 이재진이 참석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 분)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그린 작품. 심은경은 이번 작품에서 선천적 멀미 증후군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 만복 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심은경의 멀미증후군이 발동돼 눈길을 끌었다. 주연배우들이 인사를 하며 역할을 소개하던 중, 심은경이 ‘멀미’를 호소한 것.

MC 박경림이 떨리는 목소리로 역할을 소개하는 심은경에게 “지금도 멀미를 하는 것 같다. 제작보고회 멀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하자, 심은경은 “살짝 올라온다”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심은경은 “플래시도 많고,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해서 멀미가 살짝 올라온다”고 말했고, 박경림은 “역할을 200% 소화하고 있다”고 칭찬해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걷기왕’은 10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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