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들은 서해 NLL해역에 꽃게 조업량이 증가하면 우리해역을 호시탐탐 노렸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에 비해 NLL해역의 중국어선 출현 척수는 절반이상 감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옹진수협조합장과 연평 어업인 등 7명은 22일 인천해경서를 방문하여 해경의 NLL 주변해역 중국어선 단속활동에 대한 감사의 편지와 꽃게 2박스(20kg)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천해경서장은“우리 해역의 주권을 수호하고 어로자원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어민들이 가져온 꽃게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