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촌에서 번지점프 사고가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번지점프 사고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호주 20대 여성인 에린 랭워시는 지난 2011년 12월 31일 번지점프를 위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아프리카 잠베지강의 빅토리아 폭포를 찾았다.
에린은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에서 건져진 뒤 숨을 쉴 수 없어 한쪽으로 누웠는데 물과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살아있는게 정말 기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 강에는 악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