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최근 SNS 해킹으로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인 일본의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가 양다리 중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사이조우먼은 20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고마츠 나나가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와 교제하는 중이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의 사진을 찍기 위해 몇 차례나 잠복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 했다"며 두 사람이 친한 친구 사이 이상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매체는 또 "지드래곤은 과거 미즈하라 키코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온라인 상에서는 나나가 선배 모델의 연인을 약탈했다는 의견도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비공계 인스타그램 계정 해킹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