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 오는 30일 개관

2016-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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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이 오는 30일 개관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과 주안시민지하상가 상인회가 공동 투자해 새로 구축한 문화공간은 공연장, 전시장, 체험공방, 북카페로 구성됐다.

문화공간은 남구가 맡아 운영하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89.88㎡ 면적의 공연장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상설로 진행되며 청소년댄스, 온라인게임대회, 시민음악회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공간 왼쪽 벽면에 위치한 46m의 전시장은 인천의 미술작가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장으로 활용된다.

인천 주안시민지하상가 문화공간[1]



또 문화공간 오른쪽 편에 위치한 23.61㎡ 면적의 다목적실은 초콜릿체험, 캐릭터전시체험, 꽃꽂이·가죽공예·서예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다목적실과 같은 크기의 이벤트룸도 조성, 시민 누구나 생일과 입학, 졸업 등 다양한 축하 파티를 개최할 수 있다.

51.46㎡ 규모의 북카페는 다양한 서적을 배치,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 7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개통에 맞춰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주안시민지하상가는 이번 문화공간 개통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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