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민천식 권한대행은 억새군락지 관리방안과 등산로 구간 중 통행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억새꽃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 했다.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억새꽃축제는 오는 30일 산정호수 하동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장마라톤대회와 궁예가요제를 개최하고 억새공예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명성산 억새군락지 등산로 정비사업은 15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2월까지 억새군락지내 바닥이 질퍽거려 걷기 힘든 노면에 데크 및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명성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