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청양군은 22일 오전 청양초등학교 후문에서 청양경찰서, 청양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군은 최근 경북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학생들에게 지진발생시 10대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청양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관심과 적극 참여를 홍보하고, 안전신문고에 생활 속 위험요인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안전분야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학생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한 학교환경조성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