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김미정)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2016 중앙아시아 국제섬유기계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국제섬유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풍부한 섬유 자원과 높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신흥 시장이다.
학생 팀장을 맡은 동국대 국제통상학과 3학년 이은지 씨는 “중앙아시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성장 가능한 원동력이 꿈틀거리는 신흥 시장’이라고 하는데,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풍부한 면화 생산력과 인적 자원이 있는 나라라서 품질 좋은 한국의 섬유기계를 수출하는 것에 가능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글로벌경제통상학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