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1일 상암동 개발원 청사에서 덴마크의 과학, 기술, 혁신관련 부처·기관들로 구성된 덴마크 대표단과 지방전자정부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글로벌 정보기술 트렌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유럽 선진국에 한국형 전자지방정부 수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서 덴마크 정보화(전자정부) 전문기관인 '덴마크 ICT 산업협회(ITB)'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개발원은 덴마크 대표단과 지방전자정부사업의 현황 및 과제 공유, 시스템 운영현황, 정부 3.0 홍보를 동시에 진행해 직접적인 교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자정부 및 지역정보화의 선진국 진출 확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손연기 개발원 원장은 “대한민국의 시도지자체의 정보화 트랜드는 스마트시티 및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정보격차 해소를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선진국 대상 우리의 전자정부 및 지역정보화 경험을 적극적으로 전수, 확산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