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메신저 '위비톡'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위비톡은 우리은행의 금융 플랫폼인 '위비뱅크', '위비마켓', '위비멤버스' 등을 연결하는 중심 서비스로 지난 1월 출시됐다.
특히 위비톡 대화창에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송금 서비스 '톡톡 보내기'와 관련 예·적금 상품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리은행은 위비톡 가입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 위비톡과 위비뱅크 리뷰를 작성한 뒤 위비뱅크 또는 스마트뱅킹 이벤트란에 이름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우리은행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명에게 삼성 NEW기어VR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위비톡 PC 버전과 위비마켓 내 위비톡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